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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명 배우가 동료들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일화가 공개됐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6일 유튜브 채널 '라이프플러스TV'에서 "내가 겪은 아주 이상한 이야기"라며 "굉장히 유명한 배우와 인터뷰를 했다. 다음날 블로그에 기사를 올리자마자 댓글이 하나 달리더라. 그 배우가 직접 댓글을 단 것처럼 보였다. 'OOO입니다. 인터뷰할 때도 좋았는데 감사하다. 제 마음을 다 알아주셔서'라고 정중하게 댓글을 달았다"고 회상했다. 그 배우가 댓글을 남긴 것인지 의문이 들어 '이전 글 보기'를 하니 다른 연예인을 욕하는 글이 가득했다며 "쉽게 얘기하면 아주 유명한 사람이 자기가 유명한 사람이 아닌 척하고 댓글에서 다른 누군가를 비난하는 댓글을 남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진은 "이걸 보자마자 '밝혀지면 큰일 난다' 싶어서 연락처를 수소문해 10분 만에 전화했다. '댓글을 올렸냐'고 물르이 '올렸다'면서 '고맙다'고 하더라"면서 "'빨리 댓글을 지워야 한다'고 하니 약간 짜증을 내더라. '이전글 보기 머스크와 결별 수순 트럼프, 응원차 구매한 테슬라 처분 고려